이상과 감성을 잇는 만듦새

X인터뷰

GUI 디자이너, 빌리

읽는데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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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16일

By. 그레이 (XPR)

By. 그레이 (XPR)

좋은 결과물이 말하는 완성도는 모든 과정에서 알 수 있습니다.
시작과 끝 사이가 의도에 맞게 연결되어서 ‘이상적’ 일 때
완성 단계를 너머 의도한 것보다 더 큰 ‘감성'까지 느껴질 때
좋은 만듦새를 위해 끊임없이 생각하는 GUI 디자이너, 빌리님을 소개합니다

좋은 결과물이 말하는 완성도는 모든 과정에서 알 수 있습니다.
시작과 끝 사이가 의도에 맞게 연결되어서 ‘이상적’ 일 때
완성 단계를 너머 의도한 것보다 더 큰 ‘감성'까지 느껴질 때
좋은 만듦새를 위해 끊임없이 생각하는 GUI 디자이너, 빌리님을 소개합니다

좋은 결과물이 말하는 완성도는 모든 과정에서 알 수 있습니다.
시작과 끝 사이가 의도에 맞게 연결되어서 ‘이상적’ 일 때
완성 단계를 너머 의도한 것보다 더 큰 ‘감성'까지 느껴질 때
좋은 만듦새를 위해 끊임없이 생각하는 GUI 디자이너, 빌리님을 소개합니다

빌리 (Billy) : 영화 빌리 엘리엇의 ‘빌리’처럼, 긍정적으로 위대한 도전을 즐기고 싶은 디자이너 빌리입니다.
좋은 경험을 위해 가장 강렬하게 전달될 수 있는 시각 경험 설계를 담당하고 있어요. 데이터 리터러시 역량과 글과 그림, 제품 등. 오래 살아남은 것들에 관심이 많은 편이고, ‘만듦’과 그 ‘만듦이 불러올 변화’에서 제가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고 있어요.


Q. 빌리님의 무한 열정은 엑스플리트 구성원 모두가 느끼고 있답니다!
엑스플리트에 합류하게 된 배경이 궁금해요.

빌리 (Billy) : 새로운 지식과 경험의 지평을 넓히고 몸으로 부딪치는 다양한 성장을 위해 합류하게 되었어요.
이전 에이전시에서 현재 컨설턴시 쪽으로 옮기게 된 것인데, 업무의 범위 자체가 확장되는 게 있는 것 같아요. 사용자를 직접 만나는 게 가장 큰 확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 가깝게 사용자의 목소리를 듣고, 그걸 기반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모든 프로세스가 확장되는 것 같습니다.


Q. 현재 빌리님은 어떤 태도로 전념하고 계세요?

빌리 (Billy) : '만듦’과 그 ‘만듦이 불러올 변화’가 저에겐 가장 큰 즐거움인데요.
단 한 번의 경험이 한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키기도 한다고 생각해요.
어쩌면 누군가의 인생 일부를 변화하게 만들게 될지도 모른다는 두근거림이 제가 도전하게끔 만드는 것 같고, 그들과 실시간으로 교류하는 경험도 새로워서 즐거운 마음으로 전념하고 있어요.


Q. 함께 의사결정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인상 깊었던 것이 있나요?

빌리 (Billy) : 아울(OUUL) 프로젝트 당시 제작했던 냠냠기부 솔루션이 기억에 남아요. 반려동물 기부라는 피상적인 기부 인식과 경험을 탈피하여 기부 행위만족과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새로운 기부 형태가 필요했어요. 복권 스크래치 인터랙션을 활용해서 기부할 때마다 반려동물이 기부된 사료를 먹는 소리와 한 입 베어 먹은 입모양을 접목했고, 새로운 경험을 설계했습니다. 구성원의 반응도 좋았어요. 이 기능을 살려서 따로 앱을 런칭하자는 개발자의 긍정적인 피드백도 있었을 만큼요. 이러한 동료 피드백은 이 일을 지속해 나갈 수 있게 만드는 힘이 되는 것 같아요.

프로젝트 이외에 기억에 남는 활동도 있었어요. 아울(반려동물 서비스)런칭을 계기로 펫페어를 방문했는데, 강아지 고양이를 위한 먹는 것, 입는 것, 타는 것 다양한 서비스 등 마음으로 낳아 지갑으로 키운다는 말이 와닿았어요. 특히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소비 더 나아가 다양한 가치에 힘을 쏟는 제품들이 인상 깊었습니다. 어차피 소비하고 살아갈 세상이라면, 지구에 도움 되는 소비로 이상적인 삶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는, 다양한 생각을 느끼게 된 활동이었어요.


Q. 지금 업무와 자기계발의 접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빌리 (Billy) : 복합적인 작업을 많이 하다 보니, 확장되는 경험들이 여러모로 도움이 되었던 거 같고. 어느 정도 자유도가 있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공식홈페이지 관련 업무도 개발팀과 조인이 가능해서 제가 구현하고 싶은 것을 직접 요청하고, 그걸 만들어 가는 과정을 직접에서 느껴지는 것들도 많았습니다.
또 다양한 비즈니스 문제와 요인을 다각도로 탐색하는 과정에서 개인의 확장뿐만 아니라, 구성원과 함께 동참하여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에 성장의 요소가 있다고 생각해요.


Q. 빌리님의 앞으로 목표가 궁금해요!

빌리 (Billy) : 설득력과 논리력을 갖춘 디자이너가 되고 싶습니다. 디자이너는 직감과 데이터를 따라서 경험으로 디자인을 하게 되는데, 근거를 가지고 디자인에 힘을 싣고 싶어요.
또 가장 인상적인 걸 떠올릴 때 가장 절정의 순간 혹은 가장 마지막 경험을 떠올리게 되는데, ‘좋은 경험이라는 것은 피크*이자 마지막 경험이지 않을까. 그럼 그 순간에 내 디자인이 함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그러기 위해선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나아가 미래 디자인의 역할에 대한 탐구도 필요한 것 같아요. 브랜드 업계, 역사성, 히스토리를 지켜보며 꾸준히 배우는 자세로 일상 속에서 계속 트래킹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과정이 모두 디자인에 거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To. 빌리

" 늘 좋은 결과를 보여주셔서 협업할 때 정말 든든해요 " - 로이나(Roina)


" 빠른 상황 판단과 추진력이 좋으신 분 " - 페퍼(Pepper)


" 객관적인 피드백과 인사이트를 갖고 계신 분이세요 " - 다니엘(Daniel)


" 차분함과 섬세함이 묻어나는 결과물, 볼 때마다 감탄합니다! " - 세티아(Settia)
“ 어려운 부분이 있을 때 차분하게 알려주십니다 “ - 아리아(Arya)


" 강강 약약의 차분하고 실행력이 좋은 사람 " - 우디(Woody)
" 사소한 궁금증이라도 늘 대답해 주셔서 항상 의지가 되어요 ! " - 진(Jean)


" 논리 정연하고 번뜩이는 말들을 많이 해주셔서 배울 점이 많아요 " - 신디(Cindy)


" 차분한 마인드 컨트롤과 동시에 남다른 집중력을 갖고 계셔요 " - 그레이(Gray)


" 모든 결과물의 최종 마무리를 화룡점정으로 끌어올리시는 분 " - 그레이시(Gracie)


" 항상 날카롭게 핵심을 알고 얘기해 주시는 분 " - 블랑(Blanc)


" 정말 소리 없이 강하신 분 " - 리오(Rio)


" 조용한 것 같지만 심심할 틈이 없이 흥미로운 동료가 될 거예요 " - 콕스(Cox)